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간론파 어나더 -또 하나의 절망학원- (문단 편집) == 개요 == '린유즈'라는 한국의 제작자[* 현재 국산 인디 게임 [[크로노 아크]]의 시나리오 라이터를 담당하고 있다.]가 [[단간론파 시리즈]]의 세계관[* 원작의 세계관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국산 동인 게임이지만 배경이 [[일본]]이며 등장인물들도 [[일본인]]이다.]을 기반으로 해서 [[RPG 쯔꾸르 2000]]으로 만든 [[단간론파 시리즈]]의 [[동인 게임]]. 원래 '단간론파 어나더'라는 이름은 임시로 붙인 가제였고 [[스파이크 춘소프트]]에서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를 발표했기 때문에 추후 제목을 바꿀 예정이라고 하였지만 결국 '단간론파 어나더'라는 제목으로 확정되었다. 이유는 단간론파 어나더라는 이름이 이미 팬들 사이에서 굳어지고 널리 쓰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로 인해 이쪽이 단간 어나더로 이름이 붙여졌고 원작 쪽이 절절소로 불리는 주객전도가 일어나고 말았다. 부제는 '또 하나의 절망학원'. 세계관과 전체적인 전개 방식은 단간론파 시리즈와 같지만 오리지널 등장인물과 오리지널 스토리로 전개된다. 다만 원작에 대한 [[오마주]]를 담았는지 비교해 볼 만한 전개가 제법 많다.[* 이 점은 원작을 플레이한 사람들에겐 장점이면서 단점이기도 하다. 원작의 요소가 녹아들어가 반가움을 느낄 수 있으나, 원작과의 스토리 유사성이 높아서 전개가 쉽게 예측 가능할 때도 있다. 이게 특히 두드러지는 부분이 챕터 5. --문제는 예측 가능한 그 절망도가 뒤통수를 모닝스타로 후려치는 수준.--] 특히 주목할 점은 원작처럼 중요한 이벤트마다 적절하게 들어가 있는 CG들과 RPG 2000의 방식에 맞게 리뉴얼된 [[학급재판]] 특유의 연출. 원작의 2.5D 카메라 회전 수준은 아니지만 매 페이즈마다 바뀌는 화면과 대사가 전환되고, [[탄환]] 발사연출이나 "[[나에기 마코토|그건 틀렸어!]]" 컷씬까지 재현하는 부분에서 제작자의 기발함과 정성을 엿볼 수 있다. 심지어 단편적이지만 음성지원[* 마에다의 목소리는 제작자 본인의 목소리이다.]도 들어가 있고 검정(살인범)의 처형 씬에서는 원작보다 훨씬 잔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챕터 2 처형 씬에서는 전기톱에 몸이 갈려나가는 소리가 생생히 묘사될 정도.] 2013년 1월 6일에 챕터 1이 공개되었으며, 한 챕터씩 제작하여 순차적으로 패치하는 방식으로 2015년 2월 22일에 챕터 6까지 전부 완성되었고 2015년 6월 11일에 모든 챕터를 통합하고 추가요소도 넣은 완전판이 출시되었다. 약 2년 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린 셈. 동인 게임의 특성상 제작이 중도에 중단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단간론파 어나더는 희귀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제작자가 밝히길, 원래는 챕터 1만 만들고 끝낼 실험작이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챕터 1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았으며, 자신의 창작물을 누군가가 그렇게 좋아 해주는 게 처음이라 의욕이 생겨서 완결까지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사망 CG의 그로테스크함이 아스트랄한데, 되도록 피해자의 얼굴을 가리거나 자는 듯이 눈을 감고 있는 듯한 표정으로 덜 끔찍하게 하려고 노력한 원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오히려 '''죽은 눈과 맛 가버린 듯한 표정을 강조한다.'''[* [[키사라기 야마토|얼굴이 나오지 않는 어느 피해자(스포일러)]]를 제외한 '''모든 피해자가 눈을 뜬 채로 죽었다.''' 그리고 그 피해자조차 작중 묘사를 보면 눈을 뜨고 죽었다고 서술되어 있다.] 사실 원작 시리즈는 엄연히 돈을 받고 팔기 위해 만드는 상업용 게임이고 일본은 게임의 폭력성에 대한 검열이 엄격하기에 어느정도 검열을 해야하지만 본 작품은 동인 작품이기 때문에 그런 제한이 없어 더 잔혹한 표현이 가능한 것이다. 2회차 플레이, CG 감상 등의 오마케 요소가 포함된 완전판이 2015년 5월에 베타 버전으로 공개되었다. 챕터 3까지의 처형 CG와 챕터 4까지의 일부 CG가 새로 리뉴얼되었으며, 캐릭터들과 자유행동을 진행할 때 해당 캐릭터와 관련된 아이템들을 수집할 수 있는 '마음의 친구'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또 본편 이후의 스토리를 짤막하게 담은 챕터 6.5가 공개되었는데, 오마케 모드에서 500메달로 구매 후 플레이 가능하다. 2015년 6월 11일 드디어 진 엔딩과는 다른 [[단간론파 IF 희망의 탈출장치와 절망의 유감무쌍|전원생존 IF]] 엔딩이 추가된 진짜 완전판이 공개되었다. 다만 클라이맥스 추리나, 후반부 그림들은 개편하지 않은 걸 보면 시간도 없고 하니 그냥 안 하기로 한 듯. 게다가 클라이맥스 추리의 경우는 원작에서도 어나더와 비슷한 셀식 채색이었으니 개편을 안 해도 크게 어색하지는 않다. 주의사항이 있다면 원래 모든 쯔꾸르 게임들이 다 그렇지만 '''Picture 폴더에는 본 작품의 상세한 그래픽 연출들이 모두 들어가있기 때문에 게임을 전부 클리어하기 전까진 절대로 열어보지 말 것. 폴더를 열면 대놓고 챕터별 생존 인원의 그림과 범인 처형 일러스트가 나온다!''' 또한 압축을 풀 때 스포일러가 되는 CG 파일 이름이 화면에 뜰 수 있으니 그동안은 잠시 모니터에서 눈을 떼는 것을 추천한다. 또, 작품 자체가 단간론파 시리즈의 2차 창작 작품이지만 원작 단간론파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이기에 '''단간론파 시리즈 전체의 치명적인 스포일러들[* [[단간론파1|단간론파]], [[슈퍼 단간론파 2]]는 물론이거니와 [[절대절망소녀]]와 [[단간론파/제로]]까지 스포일러란 스포일러는 전부 들어있다. 스포일러의 강도를 따지자면 1 > 절대절망소녀 > 제로 > 2 순.]이 내포되어있다.''' 이 때문에 단간론파 시리즈를 스포일러 없이 하고 싶다면 '''되도록이면 원작을 하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이는 본 위키에서도 포함되는 사항으로, 모든 캐릭터 및 챕터의 평가와 링크에 본편의 전개나 캐릭터들과 비교를 서술한 내용이 많다. 그렇기에 캐릭터들의 행적'만'을 알고 싶다면 '''함부로 링크를 타거나 기타 / 평가 단락을 내리지 않기를 권한다.''' 게임 난이도 자체는 크게 높지 않으나 처음하는 사람이라면 좀 헤맬 수도 있다. 튜토리얼 없이 간단한 설명만 듣고 해야 하는데 생각 없이 쓱쓱 넘겨버리면 심히 메롱한 사태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 그렇기에 이 위키에서는 기본적인 조작법이나 특징 같은 세부적인 점들까지 자세하게 기록되었으니 참고할 것.] 게임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의 대사에 일본어를 직역한 듯한 말투가 굉장히 자주 나오는 편. 일본인 캐릭터를 설정해 만든 게임이라 의도적으로 그런 건지는 알 수 없으나 [[일본어 번역체]]가 상당히 자주 보인다. 사실상 단간론파 동인 게임 중 완결난 작품은 이 시리즈가 유일하며,[* 해외까지 범위를 넓히면 Hyper! Danganronpa H2O와 Danganronpa: Lapse도 있지만 하이퍼 단간론파 H2O는 과도한 PC 논란 및 제작자의 여러 구설수로 인해 흑역사로 취급받고 있고, 단간론파 랩스는 게임이라기보다는 비주얼 노벨에 가까운데다 10명의 등장인물, 4챕터라는 작은 볼륨으로 인해 크게 이슈가 되지 못했다.] 단간 동인 게임 중 인지도도 가장 높다. 심지어 단간론파 2차 창작물을 다루는 팬간론파 위키 대문은 아예 [[모노크로우]]일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